미 금리·리보 하락 vs 입찰부담·윤 장관 발언

국채선물이 소폭 하락 출발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하락한 111.04를 기록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4틱 하락한 111.03으로 개장한 바 있다.

같은시간 은행과 증권이 각각 330계약과 199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어 외국인이 144계약을 개인이 130계약을 순매도중이다. 반면 투신이 570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보험 또한 145계약 순매수세다.

이날 아침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신문방송편집인 협회가 주최한 조찬강연에 참석해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5.1%)로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 분위기가 다소 위축된 상태다.

하지만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는 게 채권시장 관계자들의 말이다. 우선 전일 미 금리하락과 리보금리 하락은 국내 채권시장에 우호적 재료로 보인다. 또한 다음주 10년물 입찰이 예정돼 있지만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다만 외국인의 매매패턴 변화가능성과 주말을 앞둔 포지션 물량 유입 등은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 선물사 관계자는 “모멘텀 부재에 따른 조밀한 이평선내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10년물 입찰부담이나 입찰후 수급공백과 기술적 지표호전에 따른 외인매매패턴 변화가능성 등으로 제한적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선물사 관계자도 “시장미결제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탄력이 없어보이고 주말을 앞두고 있어 포지션 물량도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미 금리하락 리보금리 하락 등 국내채권에 우호적 재료가 많아 견조한 상승장이 예상된다. 20일 이평선 돌파여부도 관전포인트다”라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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