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10일(현지시각) "저탄소 수송 수단에는 보조급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애틀란타를 방문 중인 정 장관은 이날 애틀란타 외곽에 있는 미국 동부 최대 철도회사인 노포크 서던 철도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철도와 연안해운 분담률을 높여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미국은 화물 수송 분야에서 철도가 도로에 비해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한국도 이를 배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 장관은 애틀랜타에 진출해 있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대한항공 등 소속 주재원들을 한인타운이 있는 둘루스의 한 음식점으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지에서의 애로 사항과 대책을 들은 뒤 오후에는 여객처리 능력에서 세계 1위인 핫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둘러보고, 브라질로 떠날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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