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독일 경제기술부는 3월 제조업 주문이 전월 대비 3.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예상을 뒤엎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가 바닥을 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3월 제조업신규주문지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26.7% 하락했지만 35.8%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는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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