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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타임 100인' 선정 실패…오바마 부부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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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가수 비(정지훈)이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지 못했다.

'타임'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The World's Most Influential People 100)'을 발표했지만 비의 이름은 리스트에 없었다.

비는 온라인 투표에서는 23위를 차지했지만 실제 명단에서는 빠졌다. 그는 총 1276만2229표를 획득해 3위를 기록했지만 평점에서 18점을 얻는데 그쳐 온라인 투표 23위에 머물렀다.

반면 온라인 투표에서 비와 1위를 다투던 무트는 100인 리스트에 포함됐다. 무트는 온라인사이트 '4chan'의 설립자다.

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시진핑 중국국가부주석 등 국가 지도자와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미셀 오바마,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 케이트 윈슬렛, 톰 행크스, 페넬로페 크루즈, 브래드 피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비는 지난 2006년 '타임 100'에 선정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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