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D誌 '모든 건설사에 공사대금을 지불하지는 않을 것' 보도 반박
두바이 정부가 모든 공사대금을 지불할 것이라고 다시 확인했다.
27일 블룸버그 통신은 두바이 재무부가 이메일 보도자료에서 "건설 시공업체를 포함해 모든 계약의무를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두바이가 모든 건설사에게 공사대금을 지불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24일자 중동경제 전문지 MEED의 보도를 반박한 것이다.
MEED는 이날 기사에서 두바이 정부는 두바이가 미래에 함께 일하기를 희망하는 건설업체에 대해서만 밀린 공사대금만 지불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두바이 재무부는 또 "두바이 정부는 두바이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시공업체의 수를 제한할 의도도 전혀 없다"고 확인했다.
지난 21일 두바이 재무장관 나세르 알 셰이크는 두바이 정부가 연방정부로부터 지원받은 100억 달러 가운데 절반 이상을 풀었으며 대부분이 부동산 부문에 지원된다고 밝혀 공사대금을 둘러싼 논쟁이 조만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됐었다.
한국 건설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부문에 돈이 풀렸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아직 실감하지 못하겠다고 27일 말했다. 그는 "5월 10일경 돈이 풀릴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달 초 UAE를 방문한 피터 맨델슨 영국 상무장관도 UAE 지도자들을 만나 영국업체에 대한 계약대금 미지불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었다.
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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