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젠창(李建昌) 중국 공상총국 상표국장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해외에 진출하려는 많은 중국 유명 기업들이 해당 국가에서 상표 신청을 활발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리 국장은 "중국의 유명기업 상표를 해당국가에서 외국회사들이 선수를 쳐 상표등록을 한다는 것이 문제"라며 "중국 기업들은 해외진출시 브랜드 보호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말 중국에서 활동 중인 상표는 344만개이며 이 가운데 외국 상표는 60만개이고 나머지는 중국 상표들인데 외국에서 승인된 중국 상표는 8600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리 국장은 "두부업체 왕즈허는 독일내 상표권 분쟁에서 승리했지만 최근 캐나다에서 벌어진 사건처럼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 상표권을 빼앗길지 모른다"고 말했다.

최근 캐나다에서는 52개의 중국 기업 상표가 불법신청당할 뻔한 일이 벌어졌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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