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홀딩스가 금융 위기 여파로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지난해 전 리먼브러더스의 일부 사업을 인수한 노무라는 그에 따른 인건비 부담과 금융 위기 관련 손실액이 작년 4~12월까지 4900억엔 가량이었다. 하지만 올해들어 1~3월까지 주식 등 판매수수료와 보유자산 가치 하락으로 손실액이 크게 불어나면서 최종 7000억엔(약 9조644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오는 24일 2008 회계연도(2008년 4월 1일~2009년 3월 31일) 결산을 발표할 예정인 노무라는 2009년에는 리먼의 해외 영업기반을 극대화해 흑자전환을 최대 목표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시장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 경영환경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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