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도로 8369ha, 광공업시설 2490ha, 주거시설 2424ha 등

지난 한 해 동안 농지가 다른 용도로 전용된 면적은 1만8215ha로 도로·철도 등 공공시설로 가장 많이 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지전용 면적은 논 9977ha, 밭 8238ha 등 총 1만8215ha였으며 전용건수는 6만3765건이었다.

용도별로는 공공시설로 가장 많은 8369ha의 농지가 전용됐고 산업단지 등 광공업시설로 2490ha, 아파트 등 주거시설로 2424ha, 농어업시설로 893ha, 근린생활시설 등 도시용지로 4039ha의 농지가 전용됐다.

최근 5년간 평균 농지전용 면적은 1만8088ha로 여의도 면적의 약 61배에 해당하는 농지가 매년 다른 용도로 전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1년에 1만5000ha가량의 농지가 다른 용도로 전용돼 왔으나 그동안 추진된 지방균형발전정책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추진에 따라 최근 농지전용면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통계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농지면적은 전년대비 2만3000ha가 감소한 176만ha로 집계됐다.

최근과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20년의 최소농지소요면적 160만ha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앞으로 국민식량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유지를 위해 난개발이 우려되는 개별입지는 억제하되, 산업단지 등 계획적인 개발용지의 공급을 원활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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