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실시간 채팅으로 고객 질문에 바로 응답
지난 20일 명품 특별전 '클럽 노블레스 럭셔리 위크'를 진행하며 시작한 이 서비스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고객들이 질문하면 그 자리에서 응답해줘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을 듣는다. 방송화면에 배너를 달아 홈페이지 주소를 소개하고 생방송 중 쇼호스트가 실시간 Q&A에 참여하는 방법을 설명해주기도 한다.
$pos="C";$title="";$txt="현대홈쇼핑의 명품 특별전 '클럽 노블레스' 방송장면.";$size="450,299,0";$no="200904211527512788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첫날 방송에서는 2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채팅에 참여해 "지금 방송에서 매진된 상품 또 방송 하나요?", "A/S는 어디서 받나요?","명품 가방 세탁은 어떻게 하나요?" 등 상품과 배송에 관련해 다양한 질문을 했다. 이날 두 시간 만에 올린 매출규모는 7억원 선.
임수진 방송제작팀 PD는 "고객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토록 한 이러한 형태의 방송기법을 선보이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일방적인 정보 제공에 자칫 지루해할 수 있는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 다른 방송에서도 인터넷라이브 방송과 연계한 방송을 자주 선보여 고객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특별전 행사가 끝나는 오는 26일까지 매일 11시 20분부터 두 시간동안 TV와 인터넷생방송을 연계한 방송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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