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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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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4 ~10월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꿈나무 환경교실 25회 운영

녹음이 푸르른 계절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자연을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10월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환경교실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구로구는 16일 “생태적 감수성이 풍부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의식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신도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수업이 열렸으며 10월까지 총 25회 진행된다.

꿈나무 환경교실이 주력하고 있는 점은 현장을 방문해 몸으로 느끼는 체험교육이다. 이를 위해 대부분의 수업이 자연속에서 진행된다.

개웅산, 매봉산 등 구로구 관내 작은 산을 찾아 숲체험을 하고 안양천에서 생태체험도 한다.

월드컵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서울숲, 청계천 등을 견학하기도 한다.

물론 이론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전문 강사를 통한 이론수업도 진행된다.

이철해 환경과장은 “책으로 하는 공부보다 현장에서 한번 경험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크다”면서 “초등학생들의 경우 자연을 한번 찾으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쑥쑥 자란다”고 설명했다.

꿈나무 환경교실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당초 16회를 예정했던 구로구는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교의 학급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원하는 학생들이 많아 수업횟수를 9회 늘려 총 25회로 변경했다.

구로구는 효과적인 수업을 위해 강사료와 교통편을 제공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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