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아직 구체적인 내용 확인 못해"
이베이가 빠르면 이번주 안으로 G마켓을 인수한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구체적인 G마켓 매각 금액까지 밝혀지며, 인터파크와 이베이간 협상이 막바지에 달했다는 것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 존 도나휴 회장은 7일 한국을 방문해 인터파크측과 G마켓 매각에 대한 협상을 타결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파크와 이기형 인터파크 대표가 가지고 있는 G마켓 지분 29.01%와 5.20%를 1주당 24달러에 인수했다는 것. 환율에 따라 거래금액은 6000억원에서 55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소식에 관련 업계 관계자들도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밝혀진 내용이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은 전혀 아니다"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실해진 이후 공식 발표할 것이며 현재는 발표를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G마켓 관계자도 "기사를 보고 나서야 협상 진행에 대해 알게됐다"며 "사내에서도 아직 구체적으로 관련 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G마켓의 매각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파크 주식은 오전 한때 전날보다 5% 이상 급등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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