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등 봄꽃축제 한창

바야흐로 꽃향기가 물씬 풍기는 계절 봄이 도래했다. 매서웠던 꽃샘추위가 지나고 따뜻한 날씨와 함께 봄꽃 구경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레저업계에서는 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벤트로 가족 및 연인들을 손짓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에버랜드 꽃길 여행 코스'를 마련했다. 에버랜드 주변의 '왕벚나무 드라이브 코스'를 비롯, 에버랜드의 봄꽃 정원 '포시즌스 가든'을 가득 메운 '튤립 관람 코스' 등 숨겨진 명소를 포함한 특별 코스를 공개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진입로 양 옆의 화사한 벚꽃길은 호암호수까지 이어지는데 화창한 날이면 벚꽃의 형태와 색감이 그대로 호수 위에 그려져 그 운치를 더 한다.

서울랜드는 '왕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총 10여km에 달하는 서울대공원의 왕벚꽃 코스는 크게 서울랜드 주변의 순환도로(드라이브 코스/4km), 코끼리 열차 순환로인 서울대공원 호수 주변(산책로/4km), 미술관 가는 길(2km)로 나뉜다.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자연경관 속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여유로운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울랜드 안에서도 벚꽃을 만나볼 수 있다. 롤러코스터 '블랙홀 2000'의 레일이 자리 잡은 300m 벚꽃터널은 흩날리는 벚꽃을 감상하기에 그만이다.

에버랜드와 서울랜드의 벚꽃길은 드라이브를 하면서 꽃구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색이다.


롯데월드는 도심 속 하얀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와 송파나루 공원, 호수공원 매직아일랜드 일대에서 '벚꽃 축제'를 펼친다.

지난 2000년 석촌호수를 따라 펼쳐진 5km의 조깅로와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에 1000여 그루의 벚꽃나무를 식재해 조성된 벚꽃길은 매년 4월이 되면 하얀 벚꽃 꽃망울이 터널을 이루고, 벚꽃잎이 수북이 쌓여 장관을 이룬다.

행사 기간 중 노천까페와 어우러진 야외 무대에서는 감미로운 팝송으로 봄의 낭만을 더해주는 필리핀밴드의 라이브 공연 '포퓰러 뮤직쇼'를 비롯, 전문 모델과 고객이 함께 무대 워킹과 댄스 배틀을 펼치는 '고객 패션쇼'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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