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피치가 발트 3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피치는 라트비아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낮췄다. 에스토니아는 A-에서 BBB+로, 리투아니아는 BBB+에서 BBB로 각각 하향조정됐다.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한 채 향후 하향조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피치는 라트비아의 올해 국내총생산(GDP)은 -12%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재정적자는 GDP의 1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리투아니아와 에스토니아 역시 -10%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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