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SBS, 1Q 영업적자 불가피..추가 상승 어렵다<대신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대신증권은 8일 SBS에 대해 방송광고 수요감소로 현 시점에 추가적 상승은 어렵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만6000원.

이동섭 애널리스트는 "경기 둔화로 인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이후에도 방송광고 수요증가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SBS의 1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감소한 984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손실은 15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고정비 비중이 큰 사업구조에서 매출이 감소했기에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SBS의 본격적 실적개선은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고매출이 줄고 방송광고 시장 회복의 촉매로 작용할 민영미디어렙 설치도 내년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는 "미디어 관련법에 대해 국회에서 논의중이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SBS의 주가상승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하지만 향후 일정이 확정된 바 없어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