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선 회복 실패…차익 실현 욕구 커질 듯
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 2%대 상승세를 지속한 가운데 440선을 사수하는데는 실패했다.
지난 새벽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한 데다 경기 저점 기대감 확산으로 장초반 부터 상승세를 보인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한 때 44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후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440선을 내주며 거래를 마감했다.
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8.87포인트(2.06%) 오른 439.84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7억원, 1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135억원의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전일 종가와 동일한 1만64500원에서 거래를 마친 가운데 서울반도체(-0.61%)와 동서(-2.79%), 현진소재(-0.46%)는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포스데이타는 8% 이상 급등했으며 메가스터디와 네오위즈게임즈, 다음도 4~7% 정도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방위산업 관련주는 북한이 로켓준비를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미사일 발사 실험이 강행될 것으로 관측된 가운데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빅텍이 10% 가까이 상승했으며 이엠코리아도 전일 대비 5.0% 올랐다.
유비쿼터스 관련주도 용인시의 U-시티 건립 소식을 호재로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38종목 포함 679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종목 포함 236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코스피 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3.61포인트(3.54%) 오른 1276.97로 거래를 마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