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40원대로 안정...수급 개선도 한 몫

코스피 지수가 1270선마저 돌파하며 꺾일 줄 모르는 상승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새벽 뉴욕증시의 강세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국내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한 가운데 원ㆍ달러 환율이 1340원대까지 하락하면서 지수가 상승탄력을 더해가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와 함께 프로그램 매수세마저 유입되면서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2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7.17포인트(3.01%) 오른 1270.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5000억원에 가까운 매물을 쏟아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00억원, 27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도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2700계약 가량을 매도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200억원 이상 유입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7000원(2.98%) 오른 5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3.63%), 현대중공업(2.99%), LG전자(4.32%), 현대차(5.34%), 신한지주(7.38%), KB금융(6.39%) 등도 강세다.

반면 SK텔레콤만 0.80%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440선을 회복하며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9.93포인트(2.30%) 오른 440.90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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