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노동조합이 올해 자발적으로 임금을 동결하고 단체협악에서도 회사에 위임키로 했다.
1일 웅진케미칼 노동조합은 구미공장 대강당에서 열린 '노사 한마음 선포식'에서 회사측에 임금 동결의 뜻과 단체협약에 대한 위임장을 전달했다.
노사가 서로 협력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노조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노조는 위임장을 통해 "노동조합이 회사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회사의 지속가능 경영체제 확립과 조합원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사측은 임직원들이 고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웅진케미칼㈜ 박광업 대표이사는 "회사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준 노동조합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며 "앞으로 웅진케미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 열정과 역량을 집중하여 경영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년만에 흑자로 돌아선 웅진케미칼㈜은 이번 노사간의 화합을 통해 한마음으로 뭉친 임직원들의 결속력을 모아, 앞으로 회사의 발전과 이익 창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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