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건업(대표 김일락)이 골프장 사업을 포기하는 등 레저부문을 털어내고 건설업에만 전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신일건업은 그동안 자회사인 유토힐개발을 통해 장호원에 위치한 경기CC 회원권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레저사업 진출을 시도했다.
지난 1월 채권금융기관의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신일건업은 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으로 레저부문을 정리하기로 한 것이라고 신일건업측은 설명했다.
이를위해 조만간 유토힐개발 법인도 없앤다는 계획이다.
신일건업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내 경기 침체, 자금대출 어려움 등 트리플 악재가 장기화돼 능동적 대처가 필요하게 됐다며 사업 다각화 보다는 주력사업인 건설업에 주력해야 한다는 홍범식 회장의 의지가 작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일건업은 재건축사업인 대전 덕암의 589가구 재건축아파트와 원주 우산동의 884가구 재건축, 남양주 별내지구 547가구, 경남 사천 용현지구에도 521가구 분양 등을 앞두고 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