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는 4월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20 금융정상회의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세계 금융지도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으로 통해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자유무역주의의 원칙을 강조하고 우리의 외환위기 극복경험을 살려 부실 금융채권 처리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G20 기간 중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북핵문제 등에 대한 굳건한 공조를 재확인하고 함께 개혁을 기초로 내건 동반자로서의 교감과 이해를 깊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4월 중순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ASEAN+3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 "신아시아 외교 구상을 구체적으로 이행하는 본격 행보"라면서 "금융위기의 극복을 위한 역내 협력에 기여함과 동시에 우리 정부의 녹색성장 비전을 각국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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