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쌍끌이 순매수세..제2롯데월드 강세 돋보여


코스닥 지수가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며 420선마저 돌파, 끝이 안보이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새벽 뉴욕증시가 개선된 주택지표 등을 호재로 삼아 강세로 마감하자 코스닥 시장의 투자심리도 크게 개선된 분위기다.

다만 단기간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동시에 코스닥 시장의 소폭 조정이 지수의 발목을 잡아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52포인트(0.60%) 오른 421.8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억원, 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이 전일대비 200원(1.29%) 오른 1만5650원에 거래된 가운데 서울반도체는 5% 이상 급등하며 다시 태웅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태웅은 전일대비 1800원(-2.05%) 내린 8만6200원에 거래중이다.

메가스터디와 키움증권, 태광 등도 각각 2~5%의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특히 눈에 띄는 종목은 제2롯데월드 관련주.

전날 정부가 실무위원회를 열고 제2롯데월드 건축 허용을 재확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디자인이 전일대비 130원(9.35%) 오른 152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시공테크(8.59%), 희림(5.37%) 등도 일제히 강세다.

이를 제외한 이렇다 할 테마주가 눈에 띄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개별 종목은 각각의 호재를 바탕으로 강세를 기록중이다.

하이록코리아는 원자력 발전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가의 호평에 힘입어 전일대비 650원(8.28%) 오른 8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와이즈파워는 경기도 안양 부동산을 매각해 자산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전일대비 125원(7.55%) 오른 1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3종목 포함 536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2종목 포함 305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이날 소폭의 조정을 겪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25포인트(-0.77%) 내린 1219.52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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