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유가 연속 22영업일간, 4% 이상 변동시 유가 조정 가능

세계 2위이자 중국최대의 석유회사인 페트로차이나가 7년여만에 처음으로 순이익 감소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5일 중국 페트로차이나가 지난 2008년에 순이익 1140억위안(167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2% 하락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160위안을 밑도는 수준으로 순손익 감소는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이다.

한편 같은 기간 매출은 28% 늘어나 1조1000억 위안을 기록했다.

페트로차이나는 이날 "글로벌 금융 위기가 경제 성장과 석유 수요를 감소시킴으로써 현재 회사가 가혹한 도전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페트로차이나는 향후 국제 유가가 22 영업일 연속, 4% 이상 변화할 경우 국내 가솔린 및 디젤유 가격을 조정하겠다는 방침을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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