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민원행정이 정보기술(IT)를 접목해 빠르고 투명해진다.
서울시소방재난본부는 소방점검부터 다중이용업소 설치신고, 방염성능검사 신청 및 교부, 완비증명 발급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는 '클린소방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휴대정보시스템'도 도입해 소방검사시 건축물의 상세정보 제공 및 실시간 현장점검, 점검결과 즉시 공개가 가능해졌다.
이기환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서의 IT화를 통해 시민들의 소방검사 과정상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성과 청렴성 모두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은 소방검사대상물 현황을 수기자료에 기초해 파악하고 건축도면 확인시에도 관할자치구에서 참고자료를 팩스로 전송받아 활용했었다.
서울시내 소방검사 대상은 위락시설, 숙박시설 등 특정소방대상물 11만5785개소와 유흥주점,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 4만1222개소 등 총 15만7000여개가 있다.
서울시는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을 오는 6월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친뒤 7월1일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