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의 임금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다.

은행연합회와 금융노조는 18일 오전 10시30분에 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산별중앙교섭을 열어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고 합의안에 조인할 예정이었으나 막판 의견차를 좁히는데 실패해 현재 노조측은 회의장을 나가고 협상은 중단된 상태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국책은행쪽에서 문제를 제기해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라며 "협상이 연기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노사는 이날 협상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금을 동결하고 신입 직원에게 1년간 정상급여의 80%를 지급할 수 있는 정규직 신분의 수습기간을 둘 수 있게할 계획이었다. 일자리 나누기와 관련해서는 사용자측은 노조측의 양보로 조성되는 재원으로 신규직원 채용을 당초 계획보다 10%이상 확대하는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