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헨릭 스텐손(스웨덴)에게 '속옷'을 선물해 화제가 됐다.
미국 올랜도센티넬 인터넷판은 17일(한국시간) 우즈가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노나골프장에서 열린 태비스톡컵 첫날 경기에 앞서 사회자인 게리 매코드가 스텐손을 소개하는 순간 스텐손에게 다가가 '팀 아일워스'가 새겨진 나이키 하의 몇 벌을 꺼내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스텐손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C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 도중 3번홀에서 '스트립쇼'를 벌인 것을 염두에 두고 장난을 친 것이다. 스텐손은 당시 3번홀(파4)에서 티 샷한 볼이 진흙탕에 빠지자 옷을 보호하기(?) 흰색 팬티만 걸친 채 샷을 날려 뉴스를 만들었다.
이 대회는 올랜도의 아일워스와 레이크노나골프장 회원들인 PGA투어 선수들이 각각 팀을 구성해 이틀동안 치르는 친선경기다. 우즈는 첫날 존 쿡과 9언더파 63타를 합작해 스텐손- 크리스 디마코(미국)조를 1타 차로 제압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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