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수야당이 경기침체가 발생하기 이전에 채무 위기 등에 관해 미리 대처하지 못한 점을 사과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당수는 13일(현지시각) 상공회의소에서 행한 연설에서 "정치인들이 국민의 믿음을 사고 경제 회복을 이끌기 위해서는 과거의 잘못에 대해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잘못한 것 같아 죄송스럽다"며 "은행 및 기업 채무에 관해 좀 더 지적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캐머런 당수는 또 "지금의 모든 문제가 단지 노동당 정권이 등장한 뒤 생겨난 것만은 아니다"며 "오늘날 우리 경제의 어려움은 수십 년 동안 쌓여온 구조적 취약성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리스테어 달링 재무장관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금융 규제 시스템 강화에 대해 줄곧 지적했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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