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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美급등 발판 일제상승..日 750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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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하이 사흘만에 상승반전..베트남만 약세

뉴욕 증시 급등을 발판 삼아 13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흘 연속 오른 뉴욕 증시 다우지수가 7000선을 상향돌파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씨티그룹, JP모건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잇달아 올해 들어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힌 덕분에 은행주가 급등했다. 국제유가도 폭등하면서 상품 관련주의 상승을 이끌었다.

신킨 자산운용의 스즈키 가즈히토 투자전략가는 "금융시스템 불안감이 뒤로 물러나고 있다는 점이 플러스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315.98포인트(4.39%) 급등한 7514.23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8.83포인트(2.69%) 오른 719.7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캐논(7.02%) 소니(6.51%) 혼다(6.05%)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5.56%)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5.22%) 인펙스 홀딩스(3.99%)도 급등했다.

중국 증시도 사흘만에 오름세로 전환하고 있다. 오전 11시3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5% 올라 2150선에 다가서고 있다. 상하이B 지수도 0.6% 상승하며 140선을 뚫었다.

유저우석탄채광은 2% 이상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민생은행, 초상은행, 상하이푸둥발전은행등 금융주도 상승폭은 크지 않지만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홍콩 증시에서는 선흥카이 부동산, 중국석유화학공사 등이 4% 안팎의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항셍지수는 2.6%, H지수는 2.9% 상승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6%,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2.3% 오르는 중이다.

베트남 증시는 나홀로 하락해 4거래일 만의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VN지수는 1.9% 빠지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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