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지명자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커크 지명자는 상원 재무위에 제출한 서면답변 자료를 통해 "해결이 필요한 다른 이슈들이 없지는 않지만 한·미FTA를 전반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재무위 인준 청문회에서 "지금 상태에서는 한·미FTA를 수용할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던 것보다 한층 완화된 표현이다.

그는 이어 한·미FTA의 경제적 혜택에 관한 질문에 "한·미FTA는 지난 20년 이래 최대 협정이 될 것이며 미국 노동자와 농민, 기업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지난 몇 년간 한미FTA 인준 기반을 조성하지 못해 큰 기회를 상실했다"고 답변했다.

또 자동차 문제에 대한 한·미FTA 조항 재협상 계획에 대해서는 "우려 해결을 위해 의회 등 미국내 이해관계자 및 한국측과 협력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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