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가용성 논란 해명

한국은행이 일각에서 제기된 외환보유액 가용성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한국은행은 10일 "국내은행에 외화자금이 공급되면 즉시 외환보유액에서 제외되고, 상환되면 외환보유액에 산입되므로 한국은행이 매월 발표하는 외환보유액은 전액 사용할 수 있는 외화자산"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과거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국내은행 해외점포에 대한 예탁금과 같이 유동성이 묶여 있는 외화자산은 없다"며 "한국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IMF가 규정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예치금, 정부채, 정부기관채, 자산유동화채, 회사채 및 주식 등이어서 필요시 언제나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2008년중 외환보유액 규모가 감소함에 따라 회사채 비중이 2007년말의 15.4%보다 높아졌고, 외환보유액중 회사채 등의 가격이 하락해 현금화 할 경우 매월 공표하는 외환보유액 수치에 훨씬 못 미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2008년중 외환보유액이 감소하는 과정에서 보유 회사채도 점진적으로 축소해 왔기 때문에 투자비중은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라고 일축했다.

유윤정 기자 yo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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