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또 갱신했다.
9일 오전 한국금융투자협회 고시자료에 따르면 CD91일물 금리가 전일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2.45%로 공시됐다. 이는 지난 1994년 6월29일 CD금리가 고시된 이후 사상 최저치다. 특수채 3개월 CD금리 또한 2.25%를 기록해 전일대비 0.03%포인트 내렸다.
CD금리가 떨어진 것은 SC제일은행에서 발행한 6개월 CD때문이다. SC제일은행은 이날 민평금리-0.03%포인트인 2.50%에 6개월물 CD 2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한편 이날 SC제일은행은 은행채 1년물 400억원어치를 3.10%에 발행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SC제일은행이 CD를 발행해 1.5년 전후의 산·중금채를 매수한 것으로 안다. 또한 SC제일은행이 금일 은행채 1년물 400억원가량을 전일대비 -0.11%포인트인 3.10%에 발행했다”며 “자금사정에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고 통상적인 발행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만기 순상환에 따른 통상적인 발행으로 금리수준이 내려간 점도 고려했다”며 “추후 발행 또한 시장상황에 따라 검토될 예정이어서 현 상황에서는 뭐라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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