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챔피언십 이틀째 공동선두, 김미현 1타 차 공동 3위


재미교포 제인 박(22)이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제인 박은 6일 싱가포르 타나메라골프장(파72ㆍ65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위민스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둘째날 1언더파를 보태 합계 6언더파 138타로 '핑크공주' 폴라 크리머(미국)와 함께 공동선두를 지켰다.

선두권은 김미현(32ㆍKTF)이 오랜만에 캐서린 헐(호주)과 함께 1타 차 공동 3위그룹(5언더파 139타)에 진입했고, 유선영(23ㆍ휴온스)이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공동 5위그룹(4언더파 140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제인 박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무엇보다 크리머와 동반라운드를 치르면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두둑한 뱃심이 돋보였다. 제인 박은 5번홀(파5) 버디를 12번홀(파4) 보기와 맞바꾼 뒤 16번홀(파4) 버디로 1타를 줄이며 기분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유도스타' 이원희(28)와 결혼한 김미현은 데일리베스트인 4언더파를 몰아치며 모처럼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박세리(32)도 이븐파를 치며 공동 7위(3언더파 141타)를 달리는 등 모처럼 '언니'들이 힘을 냈다.

전날 공동 4위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이선화(23ㆍCJ)는 2타를 잃어 공동 11위(2언더파 142타)로 밀려났다. 신지애(21ㆍ미래에셋자산운용) 역시 1오버파로 부진했다. 신지애는 10번홀(파4)에서 트리플보기까지 범하는 등 여전히 샷 감각을 찾지 못했다. 공동 32위(1오버파 145타)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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