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5일 "내년 한국에 6.25 참전 용사를 초청하려고 한다. 내년에 한국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캔버라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헌화하고 참전 용사들을 격려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호주가 가깝게 되고 한국 국민들이 호주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같게 된 것은 6.25때 호주가 참전했기 때문"이라며 "많은 사람이 희생한 것을 잊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쟁기념관에 들러 스티브 고어 관장의 안내로 기념관을 둘러본 뒤 한국전 전몰장병의 명단이 적힌 벽 앞에 멈춰 서서 명단을 바라보고 손으로 만지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캔버라=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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