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조원대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를 계약했다는 소식에 상승반전했다.
2일 오전 11시 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3%(1300원)오른 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현대건설은 1~2% 하락폭을 유지했었다.
현대건설은 이날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한 2조500억원 규모의 '카란 가스지역 개발공사'를 수주,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현지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공사는 일본과 유럽 등 선진 건설업체와 치열한 경쟁 끝에 단독으로 수주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측은 "세계 최대 원유 보유국이자 4위 규모의 천연가스 보유국인 사우디에서 지난 2006년에 이어 대형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게 됐다"며 "향후 사우디 아람코에서 발주 예정인 공사는 물론 타 지역 유사 공사 수주에서도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