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310,0";$no="2009030209244393526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강의 노들섬에 들어설 문화예술시설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서울과 한강의 상징이 될 5만3000㎡ 규모의 복합문화예술시설의 이름은 '한강 예술섬'으로 결정됐다.
서울시는 2일 노들섬에 심포니홀(1900석)과 오페라극장(1500석), 다목적공연장은 물론 미술관, 야외음악공원, 조각공원, 생태노을공원, 전망카페 등으로 구성된 '한강 예술섬'을 국제 공모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강 예술섬은 서울을 동북아 문화예술의 심장부로 만들어줄 희망이며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문화의 향취를 흠뻑 느끼고 돌아갈 수 있는 위로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한강변 어디에서 보더라도 세계인이 주목하는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os="C";$title="";$txt="";$size="550,394,0";$no="2009030209244393526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서울시는 이달중으로 1등 당선작가와 계약을 체결, 2010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4년 12월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45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강 예술섬' 어떻게 결정됐나
'한강 예술섬'이란 명칭은 누구나 부르고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음악공연장을 넘어 모든 장르의 문화를 즐기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네이밍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디자인은 초청된 국내외 6인의 저명한 건축가들의 설계경기에서 1등으로 선정된 박승홍 건축가의 '춤'이란 작품으로 건축물에 한국 전통춤의 이미지를 형상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박승홍 건축가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송도 아트센터, 청계천문화관 등을 설계한 한국의 대표적 건축가로 꼽힌다.
당선작 '춤'은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예술성이 뛰어나면서도 한국의 정서를 잘 표현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문화허브라는 프로젝트의 상징적 성격을 한국의 역사 문화적 배경에서 찾아내고 춤의 비유를 통해 그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표현했다"며 "공연장의 다양한 기능 공간들을 마당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탁월하게 연결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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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회는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됐으며 국제적 도시 디자인 전문가인 독일 슈투트가르트 건축도시계획대학 미하일 트립(Michael Trieb)교수와 아시아건축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근창 건축가가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했다.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접근
서울시는 노들섬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규모와 편리성을 갖춘 주차시설 ▲한강대교 보행환경개선 ▲보행·자전거 전용 교량 건설 ▲지하철 연계 신교통 도입 ▲수상교통수단 유치 등을 추진한다.
특히 도보, 자전거 이용 시민을 위해 한강 예술섬과 동부이촌동 사이에 550m 길이의 보행·자전거 전용 교량을 신설하고 한강대교 보도도 현재 2.5m에서 5m로 확장한다.
총 5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폭 10m, 길이 550m의 노들섬-동부이촌동 보행·자전거 전용교량은 올해안에 기본계획용역에 들어가 2014년 완성된다.
시는 또 140억을 투입, 한강대교 보도를 당초 2.5m에서 5m 폭으로 확장하고 한강시민공원과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사업을 올해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강로에 설치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한강대교까지 연장, 섬 중앙에 14개의 노선버스를 정차시키고 섬 둔치에는 선착장을 설치해 유람선·수상택시는 물론 올 10월에 건조되는 한강 투어선을 운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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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교통수단으로 한강 예술섬과 도심을 이어주는 구체적 노선을 검토 중이다. 지하철 1,4,5,6,9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도록 해 대중교통 이용편의성을 대폭 증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여의도~노들섬~용산 구간은 용산국제업무 사업 완료 시기인 2016년에 맞춰 우선 추진한다.
◆생태환경 살아있는 섬으로
한강 예술섬 설계는 환경부지정 보호종인 맹꽁이 서식지 등 동식물과 자연 형성된 억새군락지 등 자연생태환경을 보호, 보존하는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2007년 6월부터 2차에 걸쳐 생태모니터링을 실시(우기 조사)했으며, 올해 마지막 생태모니터링을 통해 보호 및 보존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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