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가 고교 등급제를 적용해 학생을 선발했을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진보신당은 "고려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한 추가 소명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학교 평균점수를 활용해 특목고와 일반고를 가리지 않고 상위권 고교를 우대해 고교등급제 적용 소지가 있다"고 1일 밝혔다.

진보신당은 "A특목고 5.2등급이 2.9등급, B특목고 4.1등급이 2.4등급으로 각각 조정된 경우가 발견됐으며 C일반고의 경우 5.1등급이 2.8등급, D일반고의 경우 4.6등급이 3.0등급으로 조정된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진보신당은 "응시학생 당사자의 실력과 관계 없이 학교 평균점수를 활용한 것은 연좌제나 다름 없다"고 강조했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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