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GE의 분기별 배당금은 기존 주당 31센트에서 주당 10센트로 줄게 됐다. GE는 배당 삭감을 통해 90억달러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프 이멜트 GE회장은 “향후 새로운 사업기회를 위한 유연성을 확보하고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배당을 낮추는게 현명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여전히 배당수준은 상대적으로 높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멜트 회장은 또 “배당축소 등으로 회사의 안전성을 유지할수 있게 됐다”며 “추가 자본 확충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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