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본 증시는 이번주 들어 최대폭으로 상승 반전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10.49포인트(1.48%) 상승한 7568.42, 토픽스 지수는 14.18포인트(1.9%) 오른 756.71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오전에 발표된 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0% 줄어 사상 최대폭의 감소를 기록했지만 함께 발표된 제조업생산예측조사에서 3월에는 산업생산이 회복세를 되찾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이에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후퇴하면서 지수는 상승기조를 되찾아 JFE홀딩스(+7.5%) 닌텐도(+3.1%)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또 캐논(+3.67%) 도요타(+1.60%) 신일본제철(+3.98%)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증가해 닛케이225지수는 오후 한 때 상승폭이 130포인트나 확대됐다.

한때 지수는 전날 미 증시 하락을 부정적으로 판단한 매도세가 끼어들면서 폐장 직전에 급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다만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주가·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미국 정부가 씨티그룹의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로 금융시스템의 불안이 수그러들 것으로 관측되면서 매도세는 힘을 잃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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