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미국 경제가 현재 심각한 위축 국면에 있으며 금융시스템이 안정화되지 않는다면 침체가 2010년까지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버냉키 의장이 24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반기 경제 증언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버냉키 의장은 "정부와 의회, FRB가 성공적으로 금융 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만 경기침체가 올해 끝나고 2010년에는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경제 둔화 리스크로 미국 수출과 금융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금리가 상당기간 동안 지금과 같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은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시장과 금융시장 안정이 필요하며 또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강력한 조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