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1층 대강당에서 신임 법관 92명(사법연수원 38기)에 대한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식에는 이용훈 대법원장과 대법관, 신임 법관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임명식에서 이 대법원장은 외부 압력과 회유에 취약해서는 안 되며 일시적인 여론에 흔들려 사법부 독립을 해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법원장은 "법관들이 외부 압력과 회유에 취약하다면 신뢰와 존중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며 "일시적으로 조성된 여론은 물론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압력단체의 활동 등으로부터 사법부 독립을 지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선환 기자 s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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