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비차익 12일째 순매도..'큰손' 부정적 전망 드러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지수가 재차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이 활발한 가운데 환율이 재차 안정세를 되찾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1조원 안팎을 각각 팔아치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강도 역시 한결 누그러진 모습이다.

수급상으로 개인만 홀로 매수하는 공백기가 우려되고 있다. 설상가상 프로그램마저 장중 매도 우위로 전환해 개인을 더욱 외롭게 하고 있다.

10시33분 코스피 지수는 전주말 대비 4.37포인트 오른 1070.32포인트. 코스닥도 1.30포인트 오른 368.44를 기록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463억원과 24억원을 순매도중인 반면 개인은 40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1545계약 매수 우위를 보이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5계약과 1210계약 매도 우위를 지속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98억원, 비차익 65억원 등 전체적으로 16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기관과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증시에 대한 이들의 부정적 시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의료정밀(-4.40%), 은행(-2.17%) 약세를 보이는 반면 전기가스업과 운수장비, 보험, 전기전자 등은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10시36분 원.달러환율은 전주말 대비 1.10원 오른 1507.1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오름폭을 재차 줄여가고 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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