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외화보유액이 2000억 달러 이하로 떨어지며 외환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연합뉴스는 브라질 중앙은행의 발표를 인용 브라질의 외화보유액이 지난달 말 2008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20일 1999억 달러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브라질 외화보유액이 2000억 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브라질의 외화보유액은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 정부 출범 초기인 지난 2003년 2월 376억 달러였으나 2007년 3분기 1000억 달러를 넘어선데 이어 지난해 2.분기를 기점으로 2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신문은 브라질 중앙은행이 지난달에만 환율방어를 위해 143억 달러를 사용했으며 기업 외채 차환을 위해 최대 360억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문은 브라질의 외채가 감소하고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스러운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말 현재 브라질의 총 외채는 1995억 달러로 이 가운데 단기외채가 370억달러, 중기 외채가 1625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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