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델라 카사 맨인베스트먼트 본부장 기자간담회서 밝혀
$pos="L";$title="토마스 델라 카사 맨인베스트먼트 리서치전략 본부장";$txt="토마스 델라 카사 맨인베스트먼트 리서치전략 본부장";$size="200,297,0";$no="200902191335186280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헤지펀드가 다량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자금차입(레버리지)이 낮아 어려운 경제 상황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토마스 델라 카사(Thomas Della Casa) 맨인베스트먼트(Man Investments) 리서치전략 본부장은 19일 오전 10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맨인베스트먼트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다.
그는 "은행권의 자금차입 규모가 자산의 수십배인데 반해 헤지펀드는 자산 대 부채 비율이 1대1 정도"라며 "이렇게 안정된 운용상황을 바탕으로 시장이 안정되는 즉시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경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헤지펀드 또한 레버리지를 늘려 투자하는 전략은 당분간 펴지 않을 것" 이라며 "앞으로 2개~4개 분기 동안 시장의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단기 매매(trading)와 파생상품형(Managed futures) 거래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 시장의 변동성이 클 수록 돈을 벌 기회도 많아 단기 매매로 주식, 채권, 원자재 모든 분야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사 본부장은 또 "파생생품형(Managed futures) 헤지펀드 방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전세계 130여개 각종 선물지수 투자에 이용된 이 투자방식은 전통적 자산과 역상관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시기일수록 돈을 많이 벌어 들일 수 있다"며 "때문에 지금처럼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적절한 전략으로 맨인베스트먼트의 거의 모든 투자에 이 기법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발 금융불안에 전세계 경기가 급격히 위축되기 시작한 지난해 헤지펀드는 -20.6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카사 본부장은 밝혔다.
그는 "헤지펀드의 수익률 지수(HFRI Fund of Funds Comp.Index)가 2006년 10.39%, 2007년 10.25%로 양호하게 유지돼다 지난해 9월부터 급격히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악화됐다"고 전했다.
카사 본부장은 "하지만 앞서 언급한 파생상품형 헤지펀드 투자는 지난해에도 13.89%의 수익률를 기록해 선방했다"고 강조했다.
한국 자본시장법의 시행에 대해서는 "우리가 반기는 소식"이라며 "시장의 유동성을 높이고 채권시장 등을 발전시키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파생상품형 헤지펀드(Managed futures)
CTA(Commodity Trading Adviser)라고도하는 파생상품형 헤지펀드는 국채, 주식 인덱스, 통화, 커피, 원유, 금 등의 현물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과 파생상품을 매매한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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