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이 김수환 추기경 장례식을 국민장으로 거행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

인추협은 18일 “백범 김구 이후 가장 많은 인파가 조문행렬을 이루고 있다”며 “경제 한파와 사회문제로 흩어진 민심을 한 데 모으기 위해 정부와 장례위원회에 국민장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적십자 총재를 지낸 이윤구 인추협 이사장은 “추기경이 앞장섰기 때문에 북한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었다”며 “1995년 6대종단 대표회의 역시 김 추기경의 공이 크다”며 김 추기경을 추억했다.

주치의인 김부성 전 인추협 이사장은 “사랑의 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준 김 추기경은 1997년 사랑의 일기 큰잔치에 송월주 당시 조계종 총무와 함께 참석 사회통합의지를 만천하에 알렸다”고 말했다.

인추협은 공익법인 사랑의 일기 재단, 학교를 사랑하는 모임, 재해극복범시민연합을 설립하고 현재는 ‘함께 살아요! 고통을 나눠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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