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의 주총이 2월말부터 본격 시작된다.

 

대기업들은 이번 주총에서 대표이사 변경, 이사진 교체, 사업목적 추가, 지주회사 전환 등 현안 처리에 골몰할 예정이다.하지만 배당금은 지난해 실적악화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월말이나 3월초 주총을 개최한다.이번 주총에서는 7명의 이사진중 일부 교체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후보군은 이르면 17일께 발표된다.삼성전자는 또 지난달 조직개편에 따라 최지성 디지털미디어 &커뮤니케이션팀(DM&C) 부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아울러 임원보수한도 변경건도 상정된다.삼성전자는 지난해 350억원으로 임원보수한도를 대폭 줄였다.삼성전자의 올해 배당규모는 지난해(7500원)보다 50% 줄어든 5000원선이다.

 

현대자동차는 3월13일 주총을 열어 윤여철 부회장 등 등기이사 임기 연장과 배당금을 확정한다.현대차는 올해 850원의 배당을 계획중이다.현대차는 지난해 1000원을 배당했다.

 

기아차는 이보다 앞선 3월6일 주총을 연다.이번 주총에서 기아차는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사장의 등기이사 재선임 여부를 논의한다.

 

LG전자는 3월 중순께 주총을 개최한다.LG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KT사장으로 간 이석채 사외이사와 임기만료된 강석진 사외이사의 후임을 결정한다.배당은 지난해(800원)보다 크게 줄어든 350원을 예상하고 있다.

 

포스코는 2월27일 주총을 열고, 정준양 포스코 건설 사장의 상임이사 선임건을 처리한다.특히 이구택 회장의 중도퇴진 '외압설'을 놓고 설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배당금은 지난해와 같은 1만원이다.

 

SK에너지는 3월중순 주총을 개최, 이사 선임과 주당 2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한다.

SK에너지는 지난해에도 2100원을 배당한 바 있다.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도 각각 3월 26일과 13일 주총을 개최한다.하이닉스는 조동성 서울대교수 등 7명의 사외이사 임기만료에 따른 후임자 선임이 진행된다.배당은 하지 않는다.LG디스플레이는 사업목적 추가와 현금 500원을 배당할 예정이다.

LGD는 지난해 700원을 배당했다.

 

한편, 두산그룹은 3월말 예정된 주총에서 지주회사 전환을 논의한다.배당은 (주)두산은 없고, 두산중공업 등은 예년수준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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