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통합법 이후 증권사를 찾은 고객 3명중 1명은 '안정추구형'인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통법이 시행된 4일부터 1주일간 대우·우리투자·한국투자·굿모닝신한·하나대투증권 등 증권사를 찾은 투자자 9만5144명의 성향을 분석한 결과 '안정추구형'이 2만8100명으로 전체의 29.53%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초고위험 상품에 대한 투자권유가 가능한 '공격투자형'은 552명(10.04%)에 그쳤다.

'적극투자형'은 2만4597명(25.85%), 위험중립형'1만6738명(17.59%),'안정형'1만6157명(16.98%)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통법 시행으로 ‘표준투자권유준칙’이 시행 돼 금융회사들은 투자 경험·나이 등을 바탕으로 투자자의 성향을 ‘안정형-안정추구형-위험중립형-적극투자형-공격투자형’ 등으로 나눠 분류유형에 맞는 상품만 권유할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적극투자형 이상의 공격적인 투자 성향의 투자자 비중이 예상보다는 높게 나타났다”며 “주식투자나 펀드 가입을 위해 증권사를 찾는 투자자들은 대체로 적극적인 투자 성향을 가졌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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