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 시장 악화로 경영대학원을 졸업하는 고학력자도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영학석사 직업서비스협회(MBA CSC)의 조사 결과 경영대학원 중 56%가 기업들의 채용이 급감했다고 답했다. 기업들의 채용 공고가 10% 이상 감소했다는 응답이 70%에 달했으며 인턴십 채용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카네기멜런대 테퍼 경영대학원의 경우 지난해에는 졸업 준비생 중 80% 이상이 1월까지 정규직 채용제안을 받았으나 올해는 이 비율이 61%로 크게 낮아졌다.

이에 따라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도 취업보다는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사례까지 늘고 있는 실정이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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