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 약세, 금통위 기대감 강세

국채선물 시장이 상승마감했다. 하지만 방향성을 잃고 상승과 하락을 오간 하루였다는 평가다.

9일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7틱 상승한 111.67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10틱 상승한 111.70으로 개장했다. 오전중 국고채 5년물 입찰을 마무리하면서 상승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장초반 외국인의 매도세 증가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때 5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지면서 111.4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장들어 오는 12일 예정인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초점이 다시 맞춰졌다. 금리인하 기대감과 함께 매수심리가 살아나면서 강세반전에 성공한 것.

매수주체별로는 증권이 3492계약 순매수하며 4거래일째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주택금융공사도 각각 839계약과 537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은행과 외국인이 각각 2902계약과 1192계약을 순매도 했다. 은행은 4거래일째 순매도세를 지속하고 있고 외국인 또한 순매수 하루만에 매도세로 다시 반전했다. 투신도 830계약을 순매도하며 매도세에 동참했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국고채 5년물 입찰을 마무리하면서 강해지던 시장이 외인들의 매도로 약세반전해 5일 이평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금통위 기대감으로 매수심리가 살아나 강세 반전에 성공했다”며 “전반적으로 시장이 방향성이 없던 하루인 것 같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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