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환자 발생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9일 작년 CJD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28건이 산발성 CJD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007년까지 연간 약 15~20건이 신고된 것과 달리 작년에는 31건의 산발성 CJD 환자가 신고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신고 건수가 증가한 것은 감시체계가 정착됐고 작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논란 때문에 CJD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인구 100만명 당 1명 꼴로 CJD가 발생한다는 외국 통계를 고려할 때 국내 CJD 환자 집계는 아직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CJD 환자의 진단 정확도와 신고율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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