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법 "조합원 2/3 동의 있어야 재건축 비용 가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재건축 조합원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기 위해서는 조합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홍훈 대법관)는 5일 한모 씨 등 2명이 서울 반포주공3단지 재건축주택 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낸 조합장 선임결의 무효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조합 관리처분총회에서 조합원 3분의 2에 못미치는 재적조합원 2516명 중 1378명의 찬성만 있었기 때문에 결국 안건에 관한 결의는 의결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해 무효"라고 밝혔다.

한 씨 등은 2005년 2월5일 조합 관리처분 총회에서 '시공사계약서 결의 건'에 대해 재적조합원 2516명 중 1378명의 찬성으로 의결한 것은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의 변동에 관한 사항으로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해 무효'라며 소송을 냈다.

김선환 기자 s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