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위기관리대책회의'.. 엔화대출 피해 등 점검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에 내정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재정부 장관으로선 마지막으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2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 참석, 최근 중소기업들의 엔화 대출 동향 및 관련 피해 상황에 대해 중소기업청의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지난달 발표된 ‘녹색뉴딜’ 사업과 관련한 부처별 진행상황 등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고 재정부 관계자가 전했다.

다만 이날 회의는 통상 회의 시작 전 포토세션과 함께 강 장관의 모두발언이 언론에 공개되던 것과는 달리 전면 비공개로 진행됐고, 회의 결과에 대한 보도자료 또한 배포되지 않았다.

오는 6일 윤증현 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치면 사실상 다음 주부턴 윤 후보자가 장관직을 수행하게 되는 점을 감안, 자신에게 언론의 관심이 쏠리는 것을 피하려 한 것이란 후문이다.

강 장관은 이날 회의를 마치면서 “그동안 많이 도와줘서 고마웠다”는 인사를 참석자들에게 전했으며, 이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지식경제부 회의실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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