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호 금투협 회장, 금투협 창립 기념식 개회사 통해 밝혀
"금융투자업계의 대형화, 전문화 노력과 함께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또 이머징마켓 등 해외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해 금융의 수출산업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pos="L";$title="";$txt="";$size="165,222,0";$no="200902041109045517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황건호 금융투자협회(금투협) 회장(사진)은 4일 오전 11시 여의도 금투협 건물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30여년을 줄곧 금융투자업 역사의 현장에서 뛰어온 금융인으로서 오늘 자본시장통합법 시행과 금융투자협회 출범에 자부심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첫 인사를 시작했다.
황 회장은 "그간 우리 금융투자업계가 엄격한 규제의 틀에 갇혀 창의적 영업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며 "대폭적 규제완화를 담고 있는 자통법의 시행은 '상전벽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감개무량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통법을 통해 우리 금융서비스 산업이 주력 제조업에 필적하는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최근 세계적 금융위기와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금융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 목소리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황 회장은 "자통법의 규제완화는 절대로 자유방임적인 것이 아니라 그동안 과도했던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해 완화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투자자보호와 건전성 규제는 오히려 더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금융투자 업계와 한국금융투자협회의 향후 과제와 관련해서는 ▲대형화·전문화 노력 ▲리스크 관리 ▲이머징 마켓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금융의 수출산업화 추진 ▲기업금융 기능 활성화 ▲글로벌 금융전문 인력 양성에의 투자 확대 ▲시장과 투자자로부터 신뢰 받는 자율규제 정립 ▲금융투자협회의 조직혁신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투협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통법)'의 본격 시행에 맞춰 증권업협회, 선물협회, 자산운용협회가 합병해 설립됐다.
금투협은 4일 오전 11시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영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안도 토시오 일본 증권업협회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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